청주시 흥덕구 성화2택지개발지구에 맹꽁이와 잠자리 등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는 택지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성화2지구에 맹꽁이와 잠자리 등을 보호하기 위해 습지 등을 갖춘 생태공원 2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LH는 택지개발지역 내 맹꽁이 집단 서식지를 중심으로 1만5000㎡의 자연습지를 원형대로 보존해 주변에 버드나무를 심고 관찰대와 탐방로 등을 갖춘 생태공원을 꾸밀 예정이다. 충북도 내에서 택지개발지구에 양서류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것은 청주 산남3지구 두꺼비 생태공원에 이어 두번째다.

LH는 이와 함께 택지개발지구 내 6000㎡에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각종 수생식물을 심어 잠자리 등 곤충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과 시민 휴식공간을 갖춘 잠자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LH는 성화·개신동 일대 성화2지구 52만2600㎡에 연말까지 1만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321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 7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