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와 후지쓰가 휴대전화 사업 통합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인신문 등 외신들이 11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이르면 연내 공동출자 방식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협상을 진행중이다.

일본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3위인 후지쓰와 8위인 도시바가 통합하면 작년 말 기준으로 1위인 샤프(26.2%)에 이어 2위 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3위인 파나소닉(18.7%)과도 점유율 차이가 크다.

보도는 두 회사가 휴대전화 시장에서 수요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연구개발비를 줄이기 위해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