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열린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가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웠다.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개최된 메모리얼은 우즈가 디펜딩 챔피언. 간신히 컷을 통과했지만 최악의 게임이었다.
최종 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한 공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갤러리의 목 뒷부분을 정확하게 맞췄다. '악' 소리 지르며 쓰러진 제러미 메이스는 그러나 이 덕분에 일약 유명인사가 됐다.
최근 그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보였다. 1번홀에서 약 230야드 떨어진 곳에서 우즈의 샷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이 날아와 목덜미에 맞았다.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 순간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았다는 것.
우즈가 친 공은 카메라 분석결과 시속 100마일에 가까운 강속구였다. 만약 얼굴에 맞았더라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 뻔 했다.
우즈는 미안해 하며 끼고 있던 장갑을 벗어 친필사인을 해줬다. 통증은 심했지만 우즈의 장갑을, 그것도 서명까지 한 것이어서 메이스는 오히려 고마워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얼마 후 우즈가 또 드라이버 샷이 빗나가 갤러리에게 사과하며 장갑 한짝을 벗어줬다는 얘기를 듣고는 크게 실망했다.
메이스는 인터뷰에서 "내가 받은 장갑의 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져 속이 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우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6언더 282타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챔피언 저스틴 로즈에 무려 12타나 뒤졌다.
■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관련기사
▶
['불륜녀들이 뭉쳤다'... 전국순회 '포르노 공연' 기획]
▶
▶
[타이거 우즈 어쩌나... 이번엔 '내연녀'들끼리 한판 붙어]
▶
["
미국
이 보인다." 미국전문
정보/뉴스 포탈사이트
]
- Copyrights
유코피아닷컴
(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