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신청건수가 가파르게 하락했다.
9일(현지시각)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4일 마감)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2.2% 줄었다. 이중 리파이낸싱(대출조건을 바꾸기 위한 차환) 신청건수는 14.3% 급감했고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는 5.7% 하락했다.
마이클 프래탄토니 MBA 리서치 및 경제 부문 부사장은 "지난주 주택구입용 모기지 신청건수는 4주전과 비교해 35%나 적다"며 "지난 4월말로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만료되면서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