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기 총리로 확실시되고 있는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일본의 막대한 국가채무 관리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간 재무상은 전날 밤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재정적자 문제를 하룻밤 사이에 해결할 수는 없다"며 채무 문제를 해결할 당장의 묘책은 없다고 말했다.
간 재무상은 "최소한 일본의 국가채무가 밑도 끝도 없이 증가하는 추세만은 꺾어버리고 싶다"며 이달 말 경제 성장 및 재정 정책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거의 200%에 달해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