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로통계청(EUROSTAT)은 유로존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에너지와 중간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달보다 0.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올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0.1%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측치였던 전월대비 0.7%, 전년대비 2.5%의 오름세를 상회한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같은 기간 에너지가격은 지난달보다 1.9%, 전년보다 7.7% 올랐다. 4월 중간재가격 또한 지난달보다 1.3%, 전년보다 2.7% 상승해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얼마 후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기 때문에 생산자물가지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은 소비자 물가를 중기적으로 2%로 생산자물가보다 낮게 유지할 생각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