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기공식이 18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 949의 5에서 열린다.

189억여원을 들여 2012년 3월에 완공할 계획인 이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전체 면적 9607㎡ 규모로 건립된다. 신청사에는 신종·조류 인플루엔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 고위험 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밀폐 실험실과 석면 분석실, 다이옥신 분석실 등 최첨단 실험실과 장비가 설치된다.

또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도입, '친환경 녹색 건물'로 지어진다. 청사 밖 9390㎡의 부지에 시민과 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실습장과 공원이 조성된다. 1964년 부산 동구 초량2동에서 부산위생시험소로 발족한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1987년 부산 수영구 광안동 청사로 이전,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본원과 엄궁·반여 농산물검사소, 금곡동 축산물 위생검사소 등에 124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