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 선거 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감찰단이 확대 출범한다.

경기도는 그동안 6개반 16명으로 운영했던 특별감찰단을 7개반 20명으로 증원한다. 시·군별 2~4명씩 총 87명으로 이뤄진 경기도 명예감사관도 같은 기간 '공무원 선거 개입 감시관'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감시관은 지방선거 당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금지한 행위를 하는 공무원이 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무원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홍보·지지·비방하거나 정상적 업무 외에 출장을 나가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 특정 후보를 위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근무시간 중에 유세장·선거캠프를 방문하는 행위, 지자체장 명의로 선물 같은 각종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는 집중 감시 대상이다.

경기도는 이와 아울러 행정안전부, 경기도 감사관실 요원으로 구성한 '합동 특별 감찰단' 활동도 병행해 공직자 선거 개입과 토착 비리를 적발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