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신규 고용율이 1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취직자수는 전월대비 5.8% 증가해 424만명으로 늘었다. 신규 일자리는 전월보다 약 4만개 이상 늘어나 269만개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200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노동부는 "경기회복의 '벽'으로 간주됐던 노동 시장에서 지난 4개월간 고용률이 점차로 늘고 있다"며 노동 부문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스 캐피털(BC)의 니콜라스 테네브 이코노미스트는 "확대된 고용률은 3월을 기준으로 노동 시장이 회복세로 전환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에도 노동 지표가 느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