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의 목 부상과 작년 11월의 교통사고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0일 PGA(미 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도중 목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던 우즈는 11일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에서 열린 AT&T내셔널(7월 1일 개막)의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가, "(지난달) 마스터스 2주 전부터 목에 통증이 있었다. 오래 쉬다 마스터스에 출전하려고 서두르다 보니 몸이 따라주지 못했던 것 같다. 교통사고와의 연관성은 0%"라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 새벽에 차를 몰아 올랜도에 있는 집을 나서다 집 앞 가로수를 들이받고 정신을 잃었다.

그는 다음 달 US 오픈 출전 여부에 대해선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2004년부터 우즈의 스윙 코치를 맡아 온 행크 헤이니는 이날 "더이상 우즈와 함께 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