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보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0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의 하루 평균 학습시간은 4시간37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을 앞둔 고등학생의 공부시간이 10시간47분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은 9시간4분, 초등학생은 7시간49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부시간이 고등학교때 집중되면서, 대학에 입학하고 나면 이에 대한 반사심리로 대학생들이 공부를 멀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생들의 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초등학생보다도 3시간 정도 적었다.
대신 대학생들은 교제·여가활동(4시간10분)에 학업과 비슷한 시간을 보냈다. 또 이동(2시간33분), 일(1시간15분) 등에 초·중·고생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