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무려 약 4년 만에 그랜드슬램(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추신수는 18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3연전 최종전에 선발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장, 4타석 3타수 2안타, 5타점, 1홈런, 2득점, 1볼넷 등을 기록했고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7-4로 대승했다.

이날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이 한방으로 7-0이 되면서 팀의 4연승을 손수 확정지었다.

추신수가 짜릿한 그랜드슬램을 맛보기는 지난 2006년 8월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약 3년8개월만이자 생애 2번째다.

당시 추신수는 보스턴의 에이스 자시 베킷으로부터 생애 첫 그랜드슬램을 뽑아내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추신수는 7경기연속 안타행진이다. 이 기간 22타수 12안타, 타율 0.545, 4홈런, 12타점 등을 몰아치고 있다. 시즌전적 또한 12경기, 40타수 14안타, 4홈런, 12타점, 10득점, 3도루, 11볼넷, 10삼진, 타율은 0.324에서 0.350까지 치솟았다.

이날 추신수는 시삭스의 우완영건 개빈 플로이드를 맞상대했다. 1회말 무사1,2루 찬스부터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때리더니 2회 무사만루에서는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414피트(126미터)짜리 대형 그랜드슬램을 작렬시켰다.

이 한방으로 승부는 끝이었다. 추신수는 4회 1사1루에서 볼넷, 7회 선두타자로 2루 땅볼 등을 추가하고 경기를 끝마쳤다.

추신수의 계속된 원맨쇼와 선발투수 파우스토 카르모나의 6이닝, 6피안타, 3실점의 퀄러티 스타트를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5연패 뒤 4연승 가도를 내달렸다.

특히 홈으로 돌아온 지난 6경기 동안 4승2패의 상승세를 타며 시즌 6승6패 5할 승률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시삭스와의 홈 시리즈 스윕(전승)은 2003년 5월 이후 무려 약 7년만이다.

반면 시삭스는 충격의 4연패 늪에 빠지며 4승9패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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