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15일 "제주지역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온 것은 다른 지역보다 높은 학구열과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높은 신뢰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양 교육감은 15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지속적인 학교 현장 지원과 진학상담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전국 16개 시·도의 일반계 고등학교 수능 분석자료에서 지난해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던 제주가 표준점수 기준 4개 전 과목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는 결과가 나오자 제주도교육청이 상당히 고무된 상태이다.

양 교육감은 "새벽부터 학교에 나와 저녁까지 열과 성의로 가르친 교사들의 공도 크다"며 "수능 성적이 대입 전형에 연결될 수 있도록 수도권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도 학생들에게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