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에너지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삼척시러시아 사할린주와의 투자확대 등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삼척시는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러시아 사할린주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에너지 자원, 건설, 기업활동, 문화교류 사업 등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광업, 수산업, 임업이 주요 산업인 사할린주는 투자설명회에서 가스공급과 가스 운송수단, 에너지 종합단지 건설, 수산자원 가공 신기술 도입, 사할린 항공 경제협력 프로젝트, 관광, 사할린 한인의 문화유산 보존 등에 대한 투자를 제안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날 사할린주 코르사코프시와 자매결연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삼척시는 작년 11월 코르사코프시와 에너지 산업을 비롯한 양 도시 간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삼척시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에너지와 수산 분야에서 코르사코프시와 교류 협력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사할린섬 남부 오호츠크해 아니바만에 접해 있는 코르사코프시는 사할린섬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로 액화가스 비축기지를 건립하고 있어 LNG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와 활발한 교류협력이 기대되는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