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親盧)를 표방한 신생정당인 국민참여당은 간판격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기도지사 후보로 내세우면서 바람몰이를 시도하고 있다. 6·2 지방선거 직전인 5월 23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란 점에서 추도 분위기가 국참당 후보들에게 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 전 장관 외에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을 충북에,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광주시장 후보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들이 얼마만큼 본선에서 변수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다. 또 이들 지역 외에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영입이 여의치 않아 당초 의도했던 세력과시가 쉽지 않아 보인다.
입력 2010.04.12.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