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춘천권 일대 부동산 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던 남춘천 휴먼시아 2단지에 청약신청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남춘천 휴먼시아 2단지 일반공급분 162가구에 대해 청약저축 1순위자를 대상으로 현장과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실시한 결과, 1243개의 분양신청서가 접수돼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7일 끝난 특별공급분 194가구에 대한 평균 경쟁률은 1.97대 1을 기록하는 등 남춘천 휴먼시아 2단지가 지역 주민들과 부동산 업계의 최대 관심지구로 부상했다.
강원도내 아파트 분양이 미달되거나 청약 경쟁이 높지 않았던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청약경쟁률은 매우 이례적이다.
LH와 지역 부동산 업계는 "춘천권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올 연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이라는 집값 상승 요인이 잔존해 있는 상태"라며 "여기에 LH가 남춘천 휴먼시아 2단지에 대한 분양가를 최근 지역내 집값 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인 3.3㎡당 560만원선에 책정한 것이 인기를 끈 요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