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병영 막창 골목이 시범 특화 음식거리로 조성된다.

병영 막창골목은 10여년 전부터 구수한 막창 구이와 감칠맛나는 손칼국수,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끄는 중구의 대표적인 식당가다.

중구는 병영 막창골목 음식점들을 브랜드화한다는 목표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이곳을 시범 특화 음식거리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업주들을 상대로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갖는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 타지역의 특화 음식거리를 벤치마킹하고, 막창 거리 캐릭터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꾸밀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시범 특화거리가 생기면 침체한 중구 상권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봉계·언양 한우 불고기단지가 음식특구로 지정돼 인근 음식관광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