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지난 23일 열린 제233회 대구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감삼중학교 통·폐합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당학교에 대한 통·폐합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85년 달서구 감삼동에 30학급 규모로 설립된 감삼중학교는 학생수 부족으로 현재 1∼3학년 11학급(347명)으로 규모가 축소된 상태며 이번 방침에 따라 내년 3월 1일자로 폐교된다.

대구교육청은 현재 감상중학교에 재학중인 1·2학년 학생들을 다음 달 1일 전까지 인근 희망 학교들로 전학을 보내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또 3학년 학생들은 통·폐합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올 한 해 동안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방과 후 교육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측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인근 학교들의 적정규모 유지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통·폐합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