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내연녀 미인 선발대회'(Miss Mistress Pageant)에 라스베가스의 호스테스 제이미 정거스가 뽑혔다.

10일(현지시간) 열린 이 대회는 유명 라디오 DJ 하워드 스턴이 주최하고 애슐리매디슨 닷컴의 창설자이자 CEO인 노엘 비더만의 공동 후원으로 전파를 탔다.

그러나 미인대회에 참가신청을 낸 내연녀들은 정거스를 비롯해 로레다나 졸리, 제이미 그럽스 등 3명에 불과했다. 내연녀 12명 중 3명이 참가해 전원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게 된 것.

이날 행사에서 1위를 차지한 라스베가스의 칵테일바 호스테스 정거스는 우승상금 7만5,000달러(한화 약 8,500만원)와 3.5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2위는 라스베가스의 나이트클럽 종업원 그럽스가 차지했고 26세의 모델 졸리는 3위에 올랐다.

정거스는 우즈의 4번 째 내연녀. 2004년 우즈의 플로리다주 올랜도 집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첫번 째 내연녀인 레이철 우치텔은 우즈로부터 이미 합의금 100만 달러를 받아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대회를 주최한 스턴은 우치텔이 내연녀 중 가장 뛰어난 미인이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었다.

내연녀 대회는 수영복 심사 등을 거쳐 심사위원들의 인터뷰로 우승을 가렸는데 정거스는 인터뷰 점수가 가장 높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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