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엉덩이근육통으로 하루 건너뛴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박찬호는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양키스 스프링캠프 콤플렉스에서 실시된 라이브피칭에서 총 35개의 공을 던졌다.

라이브피칭은 실제 타자들을 타석에 세워두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피칭훈련이다. 당초 조 지라디 감독은 "만약 오늘도 박찬호의 몸 상태에 이상이 있다면 그건 좀 곤란할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이날 박찬호가 매끄럽게 훈련을 소화해내면서 한숨 돌렸다.

올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피칭을 무사히 마친 박찬호는 "엉덩이근육통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느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찬호는 러닝훈련을 하다 경미한 엉덩이근육통이 발생해 예정된 라이브피칭을 하루 연기한 바 있다.

박찬호의 피칭을 옆에서 주의 깊게 지켜본 지라디 감독은 "앞으로 박찬호는 한 차례 더 라이브피칭을 실시한 뒤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건재를 확인한 박찬호는 이로써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초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날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피칭을 가진 특급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와 좌완셋업맨 다마소 마르테는 시범경기 첫 등판일이 오는 16일로 확정됐다.

당초 두 선수는 17일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데이브 아일랜드 투수코치와 상의한 끝에 컨디션이 생각보다 괜찮다고 판단, 등판일을 하루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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