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자가 조지 소로스 '소로스 펀드' 회장이 "미국과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세계 경제는 과거 1930년대 대공황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로스 회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CNN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미국과 중국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글로벌 경제에 대해 긴밀히 대처하지 않으면 세계 경제는 지난 30년대 경제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중 갈등 관계를 상기시키면서 두 나라간 협조를 강조했다. 두 나라는 최근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상에서도 의견을 달리한 데 이어 위안화 평가절상을 놓고도 대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