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 출신의 미래·트렌드 전문가인 저자는 소설적 구성을 통해 21세기 100년 동안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고 있다. 인간의 생식과 DNA의 미래와 관련, 2050년쯤에 태어나는 아이들의 15%는 시험관을 통해 잉태될 것이고, 대리모가 엄격한 규정을 따르는 정식 직업이 되어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암시장이 존재하지만 사회가 대리모를 공정하게 대우, 대리모에게는 법적으로 '부분 친권'이 인정될 것이다.
중국과 인도는 향후 50년 동안 유럽과 미국과의 간격을 바짝 좁히고, 2050년에는 세계 경제 대국 3위 자리를 놓고 서로 경쟁하게 될 것이다. 저가 상품이 미래의 소비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식품·가구 등 소비의 고전적인 핵심 분야는 중진국에서 생산하는 상품으로 인해 더욱 심한 가격 압력에 처하게 될 것이다.
국제정치 분야에서는 갖가지 다양한 형태의 테러리즘이 세계적 경제위기를 여러 차례 유발하겠지만 그 위기들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외에도 종교·학습·사랑·노동 분야와 관련된 여러 예측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의 현재를 다각도로 점검하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