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첫 출전한 김연아(20·고려대) 선수가 세계 최고 기록으로 최종순위 1위에 올랐다.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가 총점 78.50점의 세계최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영화 007시리즈 주제곡 '제임스본드 메들리'에 맞춰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기술요소 44.70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33.80점을 합해 총점 78.50점을 받았다.
2위는 아사다 마오(일본·73.78점), 3위는 조애니 로셰트(캐나다·71.36점)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를 펼쳤던 안도 미키(일본)가 64.76점으로 4위에 올랐고, 한국의 곽민정(16·군포수리고)은 53.16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출전한 30명 중 24위까지 프리스케이팅 경기 출전권이 주어지며, 쇼트프로그램 점수와 합산해 최종적으로 메달을 가린다.
김연아, 곽민정 선수가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