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쌍두마차로 평가받는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다.

7일(현지시간) 뉴욕의 은 사이즈모어의 팀 잔류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 클리블랜드가 올 시즌 아니면 늦어도 내년 시즌에는 그의 트레이드를 모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00년대 이후 '저연봉 고효율' 구단을 표방하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재정이 넉넉지 못한 단점을 안고갈 수밖에 없는 숙명이다. 이 때문에 지난 2년간은 그들이 배출해낸 2명의 사이영상 수상자를 차례로 트레이드시켜야만 하는 운명에 놓였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는 올해 사이즈모어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클리블랜드가 자랑하는 올스타중견수 사이즈모어는 올해 연봉 560만달러, 내년엔 750만달러를 수령한다. 2012년은 1,050만달러짜리 옵션이 걸려있다.

옵션의 경우 사이즈모어가 거부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는 이르면 내년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는 의미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클리블랜드 구단이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사이즈모어 또한 FA로 풀리기 전에 구단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활용하려 들 것이라는 얘기다.

여기서 말하는 컨트롤이란 트레이드다. 구단의 오랜 습성에 비춰볼 때 올해 아니면 내년에 사이즈모어 트레이드를 추진할 가능성이 명백해 보인다는 전망이 나돌 수밖에 없다.

결국 사이즈모어 트레이드의 향방은 올 시즌 팀 성적여하에 달려있다. 팀 성적이 좋으면 되도록 그를 오랫동안 붙잡아두려 노력할 것이고 지난 2년처럼 형편없는 시즌이 반복된다면 일찌감치 트레이드시켜 그 대가로 미래를 도모할 유망주 확보에 두 팔을 걷어붙일 확률이 높다.

■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관련기사
추신수가 뉴욕 양키스로 간다면?
클리블랜드 외야진, 경쟁체제 본격화
클리블랜드의 조용한 전력보강
추신수의 클리블랜드, 좌완투수 교통정리

["

미국

이 보인다." 미국전문

정보/뉴스 포탈사이트

]

- Copyrights

유코피아닷컴

(

[www.ukopia.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