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교복 공동·일괄구매 실적을 학교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교육청은 강원도 내 모든 중·고교로 교복 공동·일괄구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고교 교감 및 생활지도부장 회의를 열어 안내 매뉴얼을 보급하고 학교마다 구매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적극 추진하고 신입생 교복 착용 시점을 입학 후로 늦출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도록 했다.

교복구매 방식은 학교마다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지난해 25개교가 참여했다.

교육청 조사 결과 20만~30만원대의 교복(체육복 실습복 등 포함)을 공동구매하면 개별 구매할 때보다 가격이 25~30% 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교복 관련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본청 및 지역교육청에 설치하고 교복시장 현장감시단을 운영해 교복 강매, 담합, 공동구매 방해 등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