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골퍼 앤서니 김(한국명:김하진)이 자신의 옷차림새와 관련해 쓴소리를 전해 들어 화제다.
LA 데일리뉴스는 골프코스에 걸맞지 않은 옷을 입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앤서니 김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고 전했다.
4일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298야드)에서 개막한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에 출전한 앤서니 김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타이거 우즈가 빠진 올 PGA 무대에서 앤서니 김은 단연 주목받는 영건이지만 아직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그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복장 문제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앤서니 김은 노던 트러스트오픈의 기자회견장에 빨간 나이키 폴로셔츠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진'으로 통하는 '윌리엄 레스트 진'을 입고 등장했다.
이는 마치 최근 앤서니 김이 유명 여배우 제시카 알바의 골프 퍼팅지도를 위해 제이 레노 토크쇼에서 입고 나온 빨간색 폴로셔츠와 흰색 슬랙스(헐렁한 바지)를 연상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앤서니 김이 입고 나온 바지는 할리우드의 나이트클럽이나 레드카펫 행사라면 몰라도 '노-데님' 드레스 코드를 특징으로 하는 골프코스에서는 주위 사람들의 눈썹이 저절로 치켜 올라갈 정도의 어울리지 않는 차림이었다고 꼬집었다.
앤서니 김은 젊은 선수답게 옷차림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골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이 골프장 바깥에서는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다소 보수적인 골프코스 안에서는 보다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 자신도 이 점을 모르지 않는지 올 시즌에는 자신의 옷장에서 옷을 고르는 일보다 골프실력으로 더 많은 흥미를 자아내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앤서니 김은 "지난 시즌은 한 걸음 물러났던 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동시에 한 시즌만으로 나를 판단하지 말아 달라. 오랜 선수생활을 계획하고 있다. 지금 여기 PGA 투어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노던 트러스트오픈에는 앤서니 김을 비롯, 양용은, 최경주, 위창수(미국명:찰리 위), 케빈 나(한국명:나상욱) 등 한국계 5인방이 모두 출전,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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