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손창민(사진 왼쪽), 최재성(사진 오른쪽).

탤런트 손창민(44)과 최재성(45)은 모두 10대에 데뷔해 굵직한 배우로 컸습니다. 그런데 이 두 배우는 운군일 SBS 제작본부 이사가 발탁했고, 배역을 두 번이나 서로 맞바꾼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운 PD가 KBS '고교생 일기'(1983)의 '권투하는 학생' 역으로 손창민을 캐스팅한 뒤, 손창민이 사정상 자리를 비우자 진짜 '복서' 출신 최재성을 끌어온 거죠. 하지만 1987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정확히 반대의 일이 벌어집니다. 운 PD가 최재성이 비운 자리를 손창민으로 메운 겁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대중문화 전문 웹진 '조엔(http://choen.chosun.com )'에서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