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일대 산악지대엔'도토리 눈'이 쏟아져 내렸다. 폭설과 한파로
먹이를 구하지 못한 야생동물들이 허기로 탈진하는 경우가 잇따르자 육군 15항공단 소속 장병들이 군용 헬리콥터에서 도토리·옥수수·호밀·풀씨 같은 먹잇감을 공중살포한 것이다. 감악산·불곡산·천보산 등 양주군 일대 산악지대에는 이날 오후 1시간 여 동안 25㎏들이 160부대, 총 4t분량의 먹이가 뿌려졌다. 환경부는 오는 22일까지 강원도 철원 등 폭설이 쏟아진 전국 91개 지역에서 지자체·군부대 등과 함께 총 90t의 먹이를 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