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던 하천이 백사장에 막혀 모래톱을 형성했다. 이곳에 씨앗이 내려앉아 솔숲이 됐다. 30년이 지난 요즘은 솔섬이라 불린다. 3년 전만 해도 이곳은 사라질 운명이었다. 액화천연가스 저장기지가 들어설 계획이던 솔섬의 운명은 작년 말 바뀌었다. 죽을 뻔한 솔섬을 사진으로 살렸다는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