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진관희(陳冠希)가 자신의 섹스 스캔들 상대방이었던 장백지의 남편 사정봉에게 "영원히 친구이고 싶다"고 말해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진관희는 중국 남성패션지 GQ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음란 사진 유출에 대한 심경을 전하던 중 "사정봉과 오랜 기간동안 절친이었다"며 "스캔들과 상관없이 그와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진관희의 이같은 발언이 런민왕(人民網), 풍황왕(鳳凰網) 등을 통해 보도되자 과거 진관희의 섹스 스캔들이 재점화 되며 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남에게 악몽을 자꾸 떠올리게 하는거냐" 등의 감정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진관희의 뻔뻔함에 경악했다.
이에 중국 내 한 기자는 "장백지는 피눈물 나는 반성으로 사정봉에게 용서를 빌었다"라며 "정작 자신은 피해자라고 떠드는 진관희에게 수치가 뭔지 알려주고 싶다"라며 꼬집었다.
진관희의 발언을 접한 사정봉은 "남자에게 있어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며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래도 친구로 돌아갈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진관희는 2007년 장백지를 포함한 유명 여스타 누드사진이 다수 포함된 사진이 컴퓨터 수리 도중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그는 이후 연예생활을 접고 자숙했지만 지난 해 7월 복귀해 할리우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