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22)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에게 진심으로 애정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최근 녹화된 KBS 2TV ‘장근석의 이상형 월드컵 특집’에서 “드라마 ‘황진이’ 촬영 당시 여자 친구와 헤어져 힘들었었다”며 “그런 상태로 ‘황진이’ 촬영에 임하면서 역할에 푹 빠져 상대역인 하지원 누나를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지난 2006년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하지원 분)의 첫사랑 ‘김은호’로 출연했다.

장근석 이어 “‘쾌도 홍길동(2008년)’을 찍을 당시 성유리 누나와 키스신을 촬영하면서 굉장히 떨렸다”고도 말했다. 이 때문인지 배우들의 사진을 보고 자신의 이상형을 고르는 ‘이상형 월드컵’ 이날 촬영에는 하지원과 성유리가 후보로 등장했다.

‘누나’들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은 장근석은 또 ‘연상의 여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이 제한을 둔 적은 없는데 만났던 사람 중에 여덟 살 연상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상녀와만 교제한 것은 아니지만 오래 사귀었던 여자 친구들은 대부분 다 연상녀였다”며 “최근에도 연상의 여인에게 3번 정도 대시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교시절 부터 배우로 활동해 온 장근석은 그동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 시트콤 ‘논스톱4’, 영화 ‘아기와 나’ 등에 출연했다. 장근석이 출연하는 ‘이상형 월드컵’은 20일 오후 10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