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탤런트 양미경이 때아닌 자살설에 휩싸였다.

17일 오후 10시경 온라인에는 양미경이 자살을 했다는 보도가 올라왔다. 순간 각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2위에는 '양미경'과 '양미경 자살'이 나란히 올라 네티즌들이 받은 충격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양미경의 측근들에 의해 자살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사망자는 양미경과 동명이인의 일반인으로 가수 양수경의 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예인의 가족이 지병으로 사망한 것이 잘못 보도된 것이다.

한편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을 열연하며 한류스타로 떠오른 양미경은 최근에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드라마 '동방의 빛'으로 2년 만에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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