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주고 다독여주는 그녀가 좋았습니다." 고소영과의 열애를 밝힌 톱스타 장동건이 팬클럽 게시판에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장동건은 5일 밤 11시 40분쯤 자신의 공식 팬클럽 '아도니스' 홈페이지에 고소영과 열애를 인정하며 팬들에게 늦게 알리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함을 글로 남겼다. 장동건은 '소영씨와는 오랜 친구이다. 작품을 같이한 적도 있고,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너무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며 '서로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걱정해주고 다독여주는 그런 그녀가 저도 좋았다'고 연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도니스 여러분들께 본의 아니게 먼저 못 알려드린 점 죄송하다. 여러분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고 팬들에게 미안함과 함께 축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장동건은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하겠다'고 의미 있는 글을 남겼다. '좋은 일'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 돼,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현재 수 많은 팬들은 이들에 대해 '세기의 커플'의 '세기의 결혼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류스타인 장동건은 팬클럽에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자신의 글을 남기는 친절함을 보였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열애는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