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시골 마을의 춤판을 리드했다.
신현준은 영화 '가족사진'(민병진 감독, 뮤덴스 사과나무픽쳐스 제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지난 8일 충청북도 제천의 한 마을에서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이번 영화는 어린이 납치 살해 사건을 소재로 한 충격 휴먼 수사극을 표방한다. 시골의 한 마을잔치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신현준은 막걸리를 마시다 취해 춤까지 추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 장면은 이형사(이기우)의 노총각 친형이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는 것을 축하하는 장면으로, 거나한 막걸리 술판이 벌어지고 마을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관광버스춤을 추는 등 흔한 마을 잔치를 담는다.
조형사 역의 신현준은 특유의 넉살과 사람 좋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기우 등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엑스트라에게 춤 동작과 술 취한 연기를 알려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홍보사인 모히토 측은 "조형사가 동네에선 나름 패션니스트에,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캐릭터다. 역할에 완벽히 몰입한 신현준이 촌사람 치고는 세련된 댄스로 유쾌한 촬영 현장을 만들어 나갔다"라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be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