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영화 '전우치' 촬영을 마친 염정아는 현재 임신 13주째로, 내년 1월쯤 출산할 예정이다.

염정아는 '전우치' 촬영 기간 동안에는 촬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최근 최근 임신 사실을 주위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염정아는 자신과 태의 건강을 위해 한동안 대외 활동을 자제할 계획이다.

염정아는 지난 2006년 12월 30일 1세 연상의 정형외과 전문의 허일씨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월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