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문은 2008. 4. 5.부터 2008. 4. 9.까지 사이에 4회에 걸쳐 '정청래 전 국회의원(당시 통합민주당·서울 마포을)이 선거운동기간 중 마포구 소재 S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행사장에 들어가려다가 이를 제지하는 그 학교 김 모 교감에게 폭언을 하고 이후 김 모 교감에게 사과를 강요하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으며 여론이 악화되자 이를 은폐하려고 시도하였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당시 김 모 교감에게 '교장, 교감 다 모가지를 자르겠다. 교감이 건방지고 거만하다'는 취지의 폭언을 한 바 없고, 사과를 위해 방문한 위 학교 교장에게 '김 모 교감이 직접 오지 않았으니 사과를 받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김 모 교감의 직접 사과를 강요한 적이 없으며, 이후 위 사건을 축소·은폐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단체를 통해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고, '교육청에 이야기해서 서교초등학교에 대한 교육지원비를 삭감하겠다.' 또는 '서교초등학교에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는 등의 말을 한 바 없다."고 밝혀왔으므로, 이를 알려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