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한 발 돌계단을 오른다. 때론 힘에 겨워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다시 힘을 낸다. 계단을 오르듯 살아온 한 해가 그렇게 저문다. 2008년의 마지막 햇살을 받으며 이재열(45·사업)씨 가족이 충북 보은 오정산에 있는 삼년산성(三年山城)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
이명원
입력 2008.12.31. 07:42
한 발 한 발 돌계단을 오른다. 때론 힘에 겨워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다시 힘을 낸다. 계단을 오르듯 살아온 한 해가 그렇게 저문다. 2008년의 마지막 햇살을 받으며 이재열(45·사업)씨 가족이 충북 보은 오정산에 있는 삼년산성(三年山城)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