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한 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모두 2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 정부 5개 부처가 함께 실시한 '2007년 하반기 합동평가'에서 일반행정, 지역경제·개발, 사회복지 등 3개 분야 가운데 일반행정과, 지역경제·개발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사회복지 분야는 '나' 등급을 받았지만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서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평가에서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환경관리, 여성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9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주요시책 등의 업무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합동평가시스템(VPS·온라인)평가, 기관방문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대구시는 '가' 등급에 따른 분야별 특별교부세로 상반기 21억원, 하반기 6억원 등 모두 27억원을 받는다. 시는 특별교부세를 서민생활안정, 지역경제 살리기 등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