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멘데스 감독의 ‘레볼루셔너리 로드(Revolutionary Road)’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4)와 케이트 윈슬렛(33)은 영화 ‘타이타닉(Titanic)’에서 못다 이룬 사랑을 11년 만에 펼치게 된다.
'타이타닉’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이 이번 영화에서 드디어 화려한 꽃을 피울수 있을까.
1950년대를 사는 부부 프랭크와 에이프릴로 어렵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안타깝게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관계가 돼버렸다.
전쟁 후 미국 사회의 환멸을 표현한 리처드 예이츠의 1961년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현대적 해석에 대한 시도가 엿보이지 않는다.
코네티컷의 평범한 마을에서 두 아이를 낳고 무의미하고 따분한 삶에 지친 그들은 자신들의 내면에 숨겨진 보헤미안 기질을 버리지 못해 고뇌한다.
결국 둘은 얼마 되지 않는 재산을 처분해 낭만과 열정을 찾아 프랑스 파리로 이사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토록 환멸을 느끼던 직장에서 승진 제의를 받은 프랭크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고 에이프릴의 임신으로 인해 두 사람은 결국 꿈을 포기하고 만다.
열정을 잃어버린 두 사람은 텅 빈 가슴을 구차한 불륜으로 채워보려 하면서 점점 더 깊은 회의와 갈등으로 빠져들어간다.
30대 중반이 된 두 주인공은 20대에 보여줬던 풋풋한 모습 대신 성숙한 매력과 고뇌하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또 액션과 그래픽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블록버스터로 홍수를 이루고 있는 영화업계에 드물게 시도된 순수 드라마라는 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그러나 원작의 시대적 분위기 파악과 인물에 대한 해석이 미흡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두 주인공의 만남이 가져다 주는 ‘타이타닉 효과’를 얼마나 보게될 지 의문이다.
이 작품은 오는 12월 26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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