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급증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치매환자 종합관리대책'을 시행한다.

도는 오는 2012년까지 202억원을 들여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체계적인 관리대책 등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치매검진 보건소를 현재 5곳에서 16개 시·군 보건소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치매환자에게 투약비용, 기저귀, 파우더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치매등록관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치료, 교육, 상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치매 관련 기관과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치매환자 관리를 경로당 활성화와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충남의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2만 3700여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