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내년 옥상 녹화사업과 함께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환경수도 창원' 선언 2주년을 맞아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환경수도 추진과 관련, 주요 8대 과제에서 그린네트워크 구축이 미흡, 이의 보완을 위해 이 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은 인구 50만명인 창원시에서 시민 1인당 2그루를 심는 것에 해당돼 범시민 차원에서 그린 운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또 옥상 녹화사업은 학교와 관공서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 나무 등을 심어 녹색공간으로 조성한 뒤 점차 민간 건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또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관련, "철새가 날아오는 겨울철만이 아닌 연중 생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종합 환경관광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