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3송이의 꽃을 피운 국화〈사진〉가 가장 많은 꽃을 피운 국화로 인증받았다. 경남 마산시는 돝섬 일원에서 열리는 '가고파 국화축제'에 전시 중인 1053송이 국화에 대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꽃을 피운 국화로 인증서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증서를 받은 국화 품종은 '천향여심'. 마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월 순을 따 심은 뒤 16개월간 순자르기 9회, 분갈이 5회 등의 정성을 기울여 '명품'(名品)을 만들어냈다. 꽃 재배에는 연인원 2400명이 투입됐다. 마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국화축제 당시 한 송이에서 702송이의 꽃을 피운 국화를 공개했었다.

마산시는 한국 최고 기록 인증에 이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세계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