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통일에 관한 교육도 받는 '통일관'이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구로구에 문을 열었다.

29일 개관한 서울통일관(1188㎡)은 구로구 궁골길에 위치한 서서울생활과학고 통일도서관 1층과 청파관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1층에 자료실과 도서관, 지하 1층에 영상자료실을 들였다.

통일관은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통일에 대비한다는 취지로 그동안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청주·대전·양구 등 전국 12곳에 지정했다.

서울통일관에서는 북한주민의 의식주를 재현한 세트와 생활용품 1000여 점을 볼 수 있고, 북한 방송도 들을 수 있다. 북한 음식과 음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개관기념 축제도 31일까지 열린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관람료는 없다. 2·4째 주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쉰다. (02)2613-5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