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선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제주도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18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억새꽃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앙드레 김의 '판타지아 인 제주'라는 웨딩 패션쇼를 계기로 그를 임기 2년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관광홍보대사로 드라마 올인의 주인공 이병헌과 송혜교씨, 2006년 '제주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고두심과 김용건씨, 평화홍보대사로 이승헌씨 등을 위촉했다. 지난 7월 제정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따른 위촉사례는 앙드레 김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연예계와 패션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앙드레 김이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함에 따라 그의 국내외 유력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관광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앙드레 김은 2003년 유니세프 친선대사, 2004년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홍보대사, 2006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