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업들의 전남 지역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아또인터내셔널 장학수 대표, 이우드코리아 이근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었다.
㈜아또인터내셔널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기업으로, 무안군 일로읍 2만3000㎡에 164억 원을 들여 조선·자동차·전자·광학기기 등 정밀기계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우드코리아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기업으로, 영광군 묘량면 1만8000㎡ 부지에 190억 원을 들여 친환경 합성목재(WPC·wood plastic composite)를 생산할 계획이다.
수도권 기업의 전남 이전은 지난 해까지 매년 1~2건에 그쳤으나, 올해는 화성방재(7월)와 알방공작소·일신엔지니어링(9월)에 이어 이번까지 5개 업체가 유치됐다. 연말까지는 3~5개 기업이 추가로 이전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남도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