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개막전 4연패 끝"
'코리언특급' 박찬호의 LA 다저스가 2008년 포스트시즌(PS) 서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강호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DS) 1차전에서 5회 터진 제임스 로니의 역전 그랜드슬램(만루홈런) 한 방에 힘입어 7:2로 완승했다.
박찬호는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고 다저스는 로니 외 'PS의 사나이' 매니 라미레스, 러셀 마틴의 홈런 등으로 무려 100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우승을 노리는 컵스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다저스의 PS 역사상 개막전 원정경기 승리는 이번이 역대 4번째다. 컵스는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NLDS 사상 1차전 승리팀 중 85%가 상위 라운드로 진출한 통계가 있어 단 한 경기 만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다저스는 PS 및 PS 개막전 4연패에서 동시 탈출했고 컵스는 PS 7연패 늪에 빠졌다. 컵스는 지난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를 상대한 NL 챔피언쉽시리즈(CS)4차전 8:3 승리 이후 PS 승리와 인연이 없다.
이날 경기는 홈런 공방전이었다. 선취득점은 컵스가 올렸다. 컵스는 2회말 마크 디로사가 다저스의 베테랑 선발투수 데릭 로우를 맞아 선제 우월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다저스는 5회초 반격에서 컵스의 선발 라이언 뎀스터의 로케이션(제구) 난조를 틈타 만루찬스를 잡았고 로니의 천금 같은 중월 그랜드슬램이 작렬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4:2가 됐고 여세를 몬 다저스는 7회초 라미레스의 기막힌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5:2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8회 케이시 블레이크의 중전적시타, 9회 마틴의 좌중월 솔로홈런 등으로 2점을 더 보탠 다저스가 7:2로 웃었다.
5전3선승제의 DS 2차전은 3일 채드 빌링슬리(다저스)와 카를로스 삼브라노(컵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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