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5조6000억원이 투자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원주 유치를 위한 총력전이 펼쳐진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30일 원주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 총회를 연다. 총회에는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위원과 추진단 등 120여명이 참석해 2006년부터 시작된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성공을 위한 막바지 전략을 논의하는 등 의지를 결집한다.
다음달 7일에는 원주시청에서 주민과 사회단체 의료기기업체 등에서 1200여명이 참가하는 유치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1월 중순에도 해외 선진 사례 연구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강원도와 원주시 관계자, 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강원도는 그간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기능별 특성화 입지(분산형 모델)를 통한 원주 유치를 정부에 요구해 왔다. 김상표 산업경제국장은 "원주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문단지 및 지원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며 "광역경제권간 기능별 네트워크화를 통한 상승효과를 위해서도 첨단의료단지의 분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원주를 비롯해 전국 10여곳이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