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차는 물론 수입차, 중고차를 아우르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문 백화점이 부산에 들어선다.

28일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들어설 자동차 백화점인 'KG 오토 갤러리'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자동차 전문 매장과 자동차 정비공장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 시설 분양에 나선다.

이 추진위는 "최근 부산 사상구로부터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지었다"며 "곧 본격적인 건물 신축공사에 나서 내년 7월쯤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준공업지역인 구 화물터미널 부지에 들어설 KG 오토 갤러리는 ㈜삼정이 시공을 맡아 전체 면적 7만8660㎡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초대형 백화점식 복합 자동차 쇼핑몰로 지어진다.

자동차 전문 매장은 수입차 500대, 국내 완성차 500대 등 4000대 규모의 자동차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규모로 지상 1~8층에 배치된다. 이 매매장은 구매자 편의를 위해 각 층별로 차종을 달리해 전시한다.

또, 지상 1층에는 간단한 정비가 가능한 4개의 정비센터가 들어서며, 지하 1층에 보험 및 검사대행소, 자동차 관련 보험 및 대출을 지원할 금융센터, 차량등록사무소까지 갖춰 자동차 구매시 매매, 금융, 보험, 법률 서비스, 차량 정비 등을 논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KG 오토 갤러리 측은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모터쇼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관련 전시회 및 문화 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해 단순한 자동차 매매단지가 아니라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