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60주년을 맞는 이 풍요로운 가을에, 감사하고 베푸는 한가위의 참뜻을 살려 북녘 동포와 함께 나누는 '한가위 밥상'을 차려냅시다."
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가위, 한겨레, 한밥상 운동' 선언식에서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이윤구 총재는 오랜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식량을 지원하는 이 운동에 온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결핵으로 고통 받는 30만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대한결핵협회, 그린닥터스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 김성규 대한결핵협회장, 정근 그린닥터스 상임대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 소장,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이광선 전 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최근덕 성균관 관장, 이호철 분단문학 대표와 조선일보 김문순 대표이사, SBS 윤세영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맹형규 수석은 이명박 대통령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SBS 윤 회장도 직접 성금을 전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남한에서는 넘치는 음식으로 비만과 환경 오염이 문제가 되는 상황인데 북한에서는 먹을 것과 약이 없어 어린 생명들이 쓰러져간다는 것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며 "조금 덜 먹고 아끼면 우리 건강도 지키고 북한의 빈곤과 질병도 치유할 수 있는 남북 공생의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김문순 발행인도 격려사를 통해 "땀 흘려 거둔 수확을 함께 나누는 한가위의 참뜻을 살리는 이번 운동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결핵어린이를 도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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