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생활문을 쓸 때, '도대체 무엇을 써야 하지?' 하고 고민할 때가 많다. 독후감이나 논설문을 쓰는 것보다, 시나 생활문처럼 스스로 글감을 찾아서 써야 하는 글에 약하다면 더욱 고민될 것이다. 글감이란 글의 내용이 되는 재료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글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늘 보던 공간, 언제나 부딪히는 일상생활 속에서 글감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글감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글감을 찾기 위해서는 주변을 새롭게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우선 주변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평소 잘 알고 있는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갖고 겉모습, 쓰임, 좋은 점과 나쁜 점 등을 살펴보다 보면 특별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러한 느낌이 바로 글감이 된다.
또 두세 개의 사물을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깃발과 코스모스는 언뜻 볼 때에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잘 비교해 보면 바람에 흔들린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깃발, 코스모스, 바람으로 생각을 연결시킬 수 있다. 주변의 모습들을 새롭게 보려고 노력하고, 하나의 글감을 다른 것과 비교하거나 연상해서 다음 글감을 찾는다면 '무엇을 써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새 주제〉
유행을 따르는 것은 바람직한가?
유행은 특정한 생각이나 문화가 사회에 널리 퍼져 가는 현상을 말한다. 유행은 보통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며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지만, 유행이 퍼지는 순간만큼은 사람들에게 무시할 수 없는 흐름으로 느껴진다. 유행은 옷이나 신발, 학용품, 장난감, 게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주로 유명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사용하는 물건을 따라 쓰는 데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유행을 따르는 가장 큰 이유는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유행을 따르지 않으면 남들에 비해 뒤처지거나 촌스럽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유행을 너무 따르다 보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모습을 찾기 어렵게 된다.
1. 사람들이 유행을 따르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유행을 따를 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3. 유행을 따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함께 써 보세요.
※ '맛있는공부' 홈페이지(study.chosun.com) 참여마당 초등 토글토글 코너에 9월 17일까지 글을 올리면 우수작 10명을 선정해 3만원권 상품권을 드립니다. 이름, 학교, 학년, 반, 전화번호, 주소를 함께 적어주세요. 2000자가 넘을 경우, 파일로 첨부해 올려주세요. 당첨자는 9월 22일 홈페이지에 발표합니다. 문의 (02)829-0895